클라이밍 입문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크게 3가지로 나누게 됩니다.
1. 암벽화
기능에 따라, 초급화 / 중급화 / 상급화 정도로 구분이 되는데, 요즘 추세가 초급화 / 중상급화로 바뀌는 추세 같습니다.
일단 처음 입문을 한다면 그냥 초급화 ㄱㄱ싱 입니다.
암벽화의 밑창은 부틸고무라는 재질로 되어 있으며, 마찰력을 높여주어 미끄러지지 않게 하며,
발가락을 모아주어 힘을 싣기 좋게 하여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널리 쓰이고 있는 밑창의 브랜드는 vibram, xgrip, xgrip2, 부토라(국내토종)...등등 이 있습니다.
초급화와 중상급화는 대부분 토우(발앞꿈치) 부분이 플랫이냐, 다운토우 이냐에 따라
구분들을 지으려고 하는데 어느정도 맞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제조사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점!
보통 기초화를 고를때 어려우시다면 대표적인 몇가지 브랜드와 모델라인을
간단히 정리해 놓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부토라(새내기, 코멧, 뉴코멧, 시리즈)
둘째. 매드락(드리프터)
암벽화는 처음 입문시 센터에서 제공되는 렌탈화를 먼저 접하게 되실 겁니다. 이후에 운동할때 개인신발을
고려하신다면 크게는 위 두가지 분류에서 선택하시면 합리적인 금액대에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선택하시게 되는 겁니다.
2. 초크
클라이밍은 초크빨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입니다. 초크란 손에 바르면 마찰력을 높여주어 홀드를 잡을때 미끄러짐을 방지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초크가 없다면 정상적인 운동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타입에 따라 크게 액상초크와 가루초크로 구분합니다.
★ 액상초크(휴대가 간편하며, 사용이 편리하다)
흔히 엘리베이트, 오순, 페츨, 부토라 등등의 굉장히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합니다. 브랜드나 금액에 따라 밀도나 점성의 차
이가 있으나 처음부터 다 알아 볼 수 없기에 가성비가 좋은 저렴한 제품부터 써보면서 이후에 나에게 맞는 타입으로 찾아가
는 것이 좋겠습니다.
★ 가루타입 (프릭션감이 액상에비해 탁월하며, 액상보다 오래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준비물이 많음)
기본적으로 초크백+볼초크+가루초크 3가지가 있어야합니다.
초크백안에 가루초크를 붙고 그위에 볼초크를 넣어두며, 손에 초크가 매우 없을시 초크 가루를 손에 먹이는데 이후에
추가적으로 사용시에는 볼초크를 가볍게 쥐어주면 좋습니다. 볼초크는 또한 가루초크가 날리지 않도록 하여주는 보조적
역활도 함께 합니다.
3. 클라이밍테이프
클라이밍테이프는 손가락의 스킨을 보호하며, 압박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관절부위에 간섭이 없도록 테이핑을
합니다. (티이핑 방법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여러가지 많이 있습니다. 원하는 방식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보통 C-TAPE 이라고 합니다. 현재 클라이밍쪽으로 적합하다고 보여지는 브랜드는, 테이퍼스, 존슨앤존슨(조나스), 트랑고
등등 으로 보여집니다. 예전에는 거의 너비가 3.8mm~4.0mm(오차있음) 정도가 주류를 이루었지만, 손가락 마디 사이즈만
큼 찢어쓰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요즈음엔 1.2mm~1.3mm(오차있음)정도의 테이프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이프의 기능적인 용도를 활용하자면 3.8mm~4.0mm 정도 되는것이 효과적이라고 보여집니다.
1. 마디테이핑
https://youtube.com/shorts/JkkyJOgFNiI?feature=share2.
2. x자테이핑
https://youtube.com/shorts/fgqqw-JYvhA?feature=share
이렇게 3가지가 준비되었다면 이젠 클라이밍장으로 가보도록 합시다!
항상 클라이밍은 안클즐클 입니다.
안클즐클이란? (안전한클라이밍, 즐거운클라이밍의 줄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