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턴 프리드먼은 20세기를 대표하는 경제학자이자 1976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입니다. 그는 자유시장 경제를 강력하게 지지했으며, 정부의 과도한 시장 개입을 비판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여러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리드먼의 주요 업적과 생각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밀턴 프리드먼의 어린 시절
밀턴 프리드먼은 1912년 뉴욕 브루클린의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수학 실력을 보였던 그는, 장학금을 받아 러트거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대공황 시기를 겪으며 자란 프리드먼은 왜 경제가 이렇게 무너졌는지,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는지 깊이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나중에 경제학자가 되어 화폐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대학원에서 공부를 계속하여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시카고 대학교 교수가 되어 30년 넘게 후학들을 가르쳤습니다. 그의 제자들 중에는 후에 노벨상을 받은 경제학자들도 배출되었습니다.
2. 화폐주의자 프리드먼 - 돈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프리드먼이 가장 유명한 이유는 '화폐주의'라는 경제 이론을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화폐주의란 무엇일까요? 쉽게 설명하면,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과자를 생각해보세요. 만약 과자 공장이 갑자기 과자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시장에 내놓으면 어떻게 될까요? 과자 가격이 떨어지겠죠. 반대로 과자가 너무 적게 생산되면 가격이 올라갈 것입니다. 프리드먼은 돈도 이와 같다고 봤습니다. 정부가 돈을 너무 많이 찍어내면 물가가 올라가고(인플레이션), 돈이 너무 적으면 경제가 침체된다는 거죠. 그래서 그는 정부가 돈의 양을 매년 일정하게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자유와 시장 - 프리드먼의 경제 철학
프리드먼은 정부가 경제에 너무 많이 간섭하면 오히려 문제가 생긴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무료 점심은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는데, 이는 모든 것에는 대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정부가 물가를 통제하기 위해 과자 가격의 상한선을 정했다고 해봅시다. 처음에는 소비자들이 좋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자 회사들은 이익이 줄어들어 생산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출 수 있고, 결국 소비자들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가 올 수 있습니다. 프리드먼은 시장이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두는 것이 가장 좋다고 믿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하고,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쟁하면, 결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보았죠. 그의 이러한 생각들은 전 세계 많은 나라의 경제 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과 영국의 대처 수상은 프리드먼의 이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에도 프리드먼의 생각은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코로나19 같은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얼마나 개입해야 하는지, 또는 디지털 화폐의 등장으로 돈의 개념이 바뀌는 상황에서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등을 생각할 때 프리드먼의 이론은 여전히 중요한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밀턴 프리드먼은 2006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지만, 그의 경제 사상은 지금도 전 세계 경제학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유시장과 개인의 선택을 중시한 그의 생각들은 현대 경제학의 중요한 기둥이 되었습니다.
마무리
밀턴 프리먼 경제학자를 공부하면서 정부 지원금은 어떻게 생각하면 대중의 민심을 얻어 표를 얻기위함일 뿐 실제적으로 국민들에게 좋은 정책이 아니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금을 풀면 인플레이션이 온다는 증거로 미리 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