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근로자들을 위한 고용노동부 공공기관인 건설 근로자 공제의 역할과 퇴직 공제 제도에 대해서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자 우선 일반적으로 이 근로자들은요 근로기준법과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다니던 회사를 그만둘 때 퇴직금을 받습니다. 뭐 저도 퇴사할 때 받았습니다. 그 퇴직금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 계십니다. 바로 일용 임시직 건설 근로자분들인데요. 아 건설업 특성상 여러 현장을 옮겨 다녀야 하니까 이 근로 계약이 장기간 유지되기 어렵고 따라서 이 퇴직금도 받기 어렵습니다. 바로 이런 분들 이런 분들을 위해서 건설근로자공제회 퇴직 공제 제도가 있는 겁니다. 이 퇴직공제 제도는요 이런 분들의 퇴직 시 노후 생활 안정 자금을 마련해 드리기 위한 제도입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목적
첫째 비정규직인 건설 일용 근로자의 복지 증진 둘째 건설 기능 인력의 자긍심과 책임의식 고취를 통한 공사의 품질 향상과 재해 예방 도모, 셋째 장기 근속에 따른 명확한 직업 전망 제시를 통한 건설 기능 인력의 확보와 육성 및 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 유도 이렇게 세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퇴직공제 제도의 도입 배경과 의의 이해되셨죠? 자 이번엔 퇴직 공제 제도의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용 또는 임시직 건설 근로자가 퇴직 공제에 가입된 건설 현장에서 근로하면요. 건설 사업주는 건설 근로자 공제회로 근로일수를 신고하고 그에 맞는 공제부금을 납부합니다. 공제회는 이를 관리하다가 건설 근로자가 건설업에서 퇴직할 때 원금의 이자를 더해 퇴직공제금을 지급합니다. 자 그럼 이 과정에서 건설 근로자가 납부하는 비용이 있느냐 전혀 없습니다.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은 제로입니다. 퇴직공제 제도는 건설 현장의 분위기를 변화시킨 이 건설 근로자를 위한 최초의 국가 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건설근로자공제 달라진점
퇴직공제 제도의 도입으로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아 초기에 가장 눈에 띄는 점은요. 건설 근로자들이 건설 근로자 복지 수첩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 지금은 뭐 퇴직 공제 제도가 전산화되었지만 최초에는요 방금 말씀드렸던 건설 근로자 복지 수첩의 증지 방식으로 하루씩 적립이 되었습니다. 이걸 가지고 있으면요. 아 퇴직 후에 약간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고요. 오래 일하면 그만큼 그 돈도 더 커진다는 재미도 알게 된 것이죠. 근로 의욕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있습니다. 이 수첩을 통해서 근로자로서의 그 신분과 근로 경력 입증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임금 체불이나 산재가 발생했을 때 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전에는 경력을 입증하지 못해서 챙기지 못했던 그 각종 제도의 접근이 가능하게 된 것이죠. 아 퇴직공제 제도가 있기 전 일용직 건설 근로자들은요 안타깝게도 자신이 누구인지 인정받기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오랜 세월 건설업에서 일을 해도 자신의 경력을 누구 하나 증명해 주지 못했잖아요. 그래서 본인의 달력에 적어두기까지 했는데 뭐 어렵죠. 그냥 근로자라는 그 신분은 그냥 임금 지급 수첩 뭐 이런 데나 존재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관련된 자격증을 따고 싶어도 경력 입증이 불가능하니까 응시조차 할 수 없는 거예요. 더욱 서글픈 점은요. 건설 현장 원래 그렇잖아 이렇게 뭉개버리는 거예요. 그런데 이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출범하면서 이 한 줄기 서광이 비추기 시작했죠. 지금 이야기 나누고 있는 퇴직공제 제도가 도입되었기 때문입니다.
건설근로자공제 혜택
건설근로자공제회는요 일용 임시직 건설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 생계비 대부금이 지원됩니다. 생활 안정을 위해 공제부금의 절반까지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죠.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 지원됩니다. 실손보험도 지원됩니다. 왜일까요? 외부 환경 노출이 많은 직업 특성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휴가 역시 지원됩니다. 워라벨 시대 아니겠습니까? 여가 생활 해야죠 이 외에도요 건설 근로자의 초등학교 취학 자녀 지원 고교생 자녀의 인터넷 강의 수강권 지원 대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결혼 및 출산 지원금까지 어우 다양하죠 혹시 모르셨습니까? 네 모르셨다면 이 영상 통해서 오늘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자 그리고요 2021년 5월 27일부터 건설 근로자 기능 등급제가 시행되었습니다. 이건 뭐냐면요 건설 근로자의 근로 내역과 경력 자격 등을 환산해서 표준화된 직종별로 기능 등급을 부여해 드리는 제도입니다. 자 그럼 좀 더 요구하고 싶은 거 생기지 않으시나요? 등급을 나눴어 그러면 거기에 합당한 임금의 지급 기준 어 이것도 있으면 깔끔하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요 등급별 적절한 금액의 임금을 지급하기 위한 건설공사 적정 임금제의 도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건설 근로자 공제회는요 퇴직공제 제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건설 산업의 경쟁력도 높이고 건설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설립과 퇴직 공제 제도의 태동부터 건설 현장의 긍정적 변화 과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좋은 제도가요? 좋은 환경 더 나아가 좋은 에너지를 만드는 겁니다.